해외취업 썸네일형 리스트형 해외 취업 준비 중이라면 영어 인터뷰, 영어 면접 연습은 어떻게? "나 같은 인재를 품기에 한국은 너무 좁아!" 이런 생각해보신 적 있으신가요? 저는 어릴 적 부터 "세계의 인재", "글로벌 인재"가 되라는 엄마의 말을 지겹게 듣고 자랐습니다. 그래서 자연스럽게 학창 시절 꿈은 '외국인과 일하는 것'이었고 전공을 선택할 때에도 무조건 '국제학부'에 가는 게 목표였습니다. 그래서 실제로 국제학부에 진학을 했고, 학부시절에 러시아와 영국에서 연수를 하게 되었습니다. 자연스럽게 취업은 해외로 눈을 돌리게 되었죠. 그렇게 취직한 곳이 러시아어와 영어를 모두 사용하는 라트비아라는 나라였습니다. 라트비아에서 두 군데의 해외법인에서 일했고, 체코에서는 프리랜서로 프랑스 계열 회사에서 일했고, 싱가포르에서도 해외법인에서 근무했습니다. 그리고 한국으로 돌아와서는 영어강사로 또 영어유치.. 더보기 외국인들이 자주 쓰는 Hump Day 무슨 뜻? 오늘은 수요일입니다. 외국에서 일할 때 수요일 아침마다 친한 동료들로부터 사내 메신저를 받았습니다. "Happy hump day!" It's hump day 영어공부를 십수년 동안 하고 학창 시절에는 대치동에서 유명한 영어 학원들을 다니고 취업 전까지 토익과 토익스피킹 공부도 많이 했는데도 저는 동료들이 말하는 이 간단한 hump day라는 말을 처음엔 알아듣지 못했습니다. (이래서 책상에 앉아서 하는 영어보다 살아있는 영어를 배우는 게 중요합니다.) 그때 저는 모르면서 아는 척 하며 넘어가지 않았습니다. 곧바로 그게 무슨 말이냐고 동료에게 물어봤고 제 동료는 hump day에 대해 친절하게 설명 해 주었습니다. hump는 '솟아 오른 곳' 또는 '(낙타 등의) 혹'을 뜻하는 영어단어입니다. 네이버 .. 더보기 영어로 이름 쓸 때 조심해야 하는 영어 철자들 우리가 한글 이름을 영어철자로 바꿀 때 조심해야 하는 것들이 있습니다. 예를 들면 영어단어의 의미가 부정적인 경우입니다. 해외취업을 준비 중이거나 해외연수를 준비하고 계시는 분들이라면 기본적으로 영어는 잘하실 테니 큰 걱정이 없긴 하지만 그래도 생각보다 이런 실수들을 하는 경우들이 종종 있으니 정리 해 보겠습니다. 이름에 [신]이 들어가는 경우, 이름에 들어가는 '신'은 Shin으로 써야지 Sin으로 쓰면 '죄', '죄를 짓다'의 의미가 되니 좀 안 좋습니다. 네이버 어학사전 sin 이름에 [빈]이 들어가는 경우, 사실 한국 이름에 빈이 들어가면 너무 예쁩니다. 현빈, 원빈, 은빈, 선빈, 수빈, 혜빈 등등. 이름에 빈이 들어가는 경우에는 '쓰레기통'의 의미를 가진 bin이라고 쓰는 것보다는 been이라.. 더보기 LG전자, 삼성전자에서 바로 쓰는 용어 2탄 M부터 Z까지 저번 포스팅에서는 모두가 알고 있는데 나만 몰라 당황했던 영어단어들 A부터 L까지 알아봤습니다. 이번에는 알파벳 M부터 정리해 보겠습니다. m meeting memorandum / meeting minute 회의록을 말합니다. 어떤 회사는 메모랜덤이라고 하고 어떤 회사는 미팅미닛이라고 하니 둘 다 알아두면 좋을 것 같습니다. 사업에 관한 회의를 하는데 멍 때리고 있으면 안 되겠죠. 누군가는 회의 중에 나온 내용들을 정리해야 합니다. 그때 쓰는 게 미팅 메모랜덤 또는 미팅미닛입니다. MOQ minimum of quantity의 약자로 최소발주수량을 말합니다. 공장에서 기계를 돌리는데 1개만 시키면 전력낭비, 인력낭비가 되니까 공장 라인을 돌리기 위한 최소 수량이 필요합니다. quantity는 q'ty로.. 더보기 26살 신입 사원 때 몰라서 당황했던 영어 단어들(LG전자, 삼성전자에서 쓰는 용어 1탄 A부터 L까지) Good afternoon! LG전자, 삼성전자에서 쓰는 기본적인 용어들을 설명하기에 앞서 간단하게 제 소개를 할까 합니다. 저는 20대 초반부터 30대 중반까지 러시아, 영국, 라트비아, 체코, 싱가포르에서 살았습니다. 거기에서 공부도 하고 회사도 다니면서 행복하고 즐겁지만 또 한편으로는 지독히도 외로운 해외살이를 10년 정도 했습니다. 경험하고 부딪혀가면서 해외생활도, 회사업무도 하나씩 적응하면서 저만의 아이덴티티를 만들어나갔죠. 저는 제가 살아온 삶이 너무나도 평범하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한국에 돌아와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누어보니 그저 평범하기만 했던 삶은 아니었구나를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제 경험을 나누어 드리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옛날 옛날 한 옛날에 병아리 신입사원이던 시절.. 더보기 이전 1 다음